2017.03.03
시력검사표가 어려운 우리 아이, 시력&눈 건강 체크하기1611

또렷하게 보여야 머리도 좋아지지


시력검사표가 어려운 우리 아이, 시력&눈 건강 체크하기


 


시력 발달은 세상을 밝게 보는 것은 물론 뇌 발달과도 관련이 깊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언어 발달이 미숙한 어린아이는 시력검사가 어려워 눈 이상 징후를 알아채기 어렵다. 연령별 시력 발달 기준과 이상 징후 체크법, 눈이 건강해지는 생활 습관 등을 알아본다.


 


출생 직후부터! 연령별 시력 발달 단계


? 출생 직후~생후 3개월 : 가까이에서 움직이는 밝고 큰 물체에 관심을 두며 모든 것을 흑백으로 알아보는 정도다. 시야는 상하 30, 좌우 20도 내 범위만 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좁다.


? 생후 4-11개월 : 생후 3-4개월이 되면 엄마와 눈을 맞추고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생후 6개월부턴은 두 눈의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 생후 12개월 이상 : 0.2-0.3의 시력으로 멀리 있는 물체와 가까이 있는 물체 모두 잘 볼 수 있다. 특히 이 시기는 시력 발달이 가장 왕성한 때로 성인과 비슷한 범위의 시야를 갖게 되며 원색을 완전히 인지한다.


? 3-5 : 시력검사표를 기준으로 0.5-1.0의 시력을 갖는다. 성인과 거의 흡사하게 사물의 형태를 알아보고 인지할 수 있다.


 


전자 기기 조기 사용, 시력 발달에 가장 큰 훼방꾼


최근 아이 시력 발달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은 전자 기기의 조기 사용이다.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은 매우 밝은 빛을 내기 때문에 장시간 바라보고 있으면 눈의 깜빡임이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눈의 피로가 빨리 찾아와 시력 발달을 방해한다. 눈이 건조해지면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을 느껴 무심코 손으로 비비기 쉬운데 이는 다른 안구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이 시력을 떨어뜨리는 또 다른 이유는 잘못된 독서 습관과 TV 시청 습관이다. 흔히 “TV 오래 보면 눈 나빠져라고 이야기 하는데 사실 TV를 보는 것보다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시력 건강을 저해한다. 독서 역시 엎드려서 할 경우 눈의 피로가 누적되어 시력이 떨어지므로 무엇보다 올바른 자세 습관을 길러주고 시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간혹 아이를 재울 때 조명을 모두 끄고 스마트폰이나 TV를 틀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시력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건강한 눈 유지하기, 바른 자세와 정기검진이 중요


? 바른 자세 유지하기


책을 볼 때는 바른 자세로 30-40cm 거리를 두고 보고, 절대 엎드리거나 누워서 보지 않도록 한다. TV 역시 너무 가까이에서 보지 않도록 주의한다.


? 정기검진 받기


생후 6개월, 1년에 정기검진을 받고 3세 이후에는 1년에 1회씩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을 것. 아이는 자기가 시력이 떨어져 잘 보지 못한다는 것을 쉽게 눈치 채지 못하기 때문에 사물이 잘 안 보인다고 말하기 쉽지 않다. 만약 시력이 한창 발달 하는 시기에 있는 아이가 시력 차이 나는 눈을 방치한다면 나쁜 쪽 눈에 약시가 생겨 차후에는 안경을 써도 시력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엄마가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 야외활동하기


야외 활동을 많이 한 아이는 근시의 진행이 느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숲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을 보여주면 눈의 피로를 푸는 것은 물론 시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 휴식 취하기


눈의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수. 아이가 책이나 TV, 스마트폰을 장시간 봤다면 멀리 있는 것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아 눈의 피로를 풀도록 한다.


? 장난감 선글라스 쓰지 않기


야외 활동이 늘면서 자외선 차단 목적으로 선글라스를 쓰는 아이도 늘었다. 선글라스를 쓰면 주위가 어두워져 자연스레 눈동자가 커지는데, 이때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자외선이 눈에 더 많이 들어가 시력에 좋지 않다. 사용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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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Y123
  • 2017-07-20
  • 오전 10:0